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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제주 포도호텔 예약하기도 힘든 4만원대 럭셔리 우동 먹어 본 후기

by 패띠캐띠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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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 여행에서 정말 먹고 싶었던 음식 중 하나인

포도호텔 우동!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늘 있다고 해서

전날에 포도호텔 근처 숙소 잡은 후 오픈런하였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 863 휴게소

 

영업시간 매일 06:30 ~ 22:00

(10:30~12:00 / 15:30~ 17:00 브레이크타임 / 21:30 라스트오더)

 

평일 오전 11시 30분쯤 방문했는데 12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고 해서

30분 정도 웨이팅 하였다-!

 

우리까지 딱 창가 쪽에 앉을 수 있었고 40분부터는 12:00 타임 예약은 마감이었다.

 

조금만 늦었으면 12:30분 타임에 식사할 뻔 ㅠ 타이밍 굿!

 

 

12시가 되고 입장할 수 있었는데

역thㅣ 호텔은 호텔인가? 뷰가 너무 예뻤고 서버님이 의자도 빼 주심

 

 

수풍석 박물관 예약하다가 이타미 준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번 제주 여행 테마는 이타미 준 건축가의 작품인 포도호텔 / 방주교회 / 수풍석 박물관을

다 가 보는 걸로 계획했다.

 

숙박도 해 보고 싶었지만 넘 비싸므로,,,, 포도호텔 레스토랑에서 점심 찹찹!

 

이 호텔의 우동이 유명하게 된 이유는

사악한 가격 때문 아닐까? ㅎㅎ

 

우리는 핀크스 시그니처 우동과 새우튀김 짬뽕 우동 시켰다.

힐링되는 느낌,,,

 

평화롭고 제주의 자연 그대로 느껴진다

 

초록초록 너무 좋아

짬뽕 우동 시키는 사람한테만 주는 가위랑 집게 -!

13000원짜리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은 네s프레sso 느낌

 

메인 요리만 나오는 게 아니라 이렇게 식전 죽도 준다

 

따뜻하고 맛 또한 훌륭했다.

 

왕새우 튀김우동세트 26,000원

새우튀김 짬뽕 우동 42,000원

처음엔 42,000원 짬뽕이라고 하길래 너무 비싸다,,, 했지만

 

음 역시 비싸다

 

해물이 별로 없다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콜라 안 먹으려고 했는데

튀김도 있으니 자연스럽게 콜라가 땡김

 

콜라 시켰는데 센스 있게 내 옷과 같은 핑크색 빨대 주셔서 너무 감동포인트였다

 

이거 쫌 감동이어썽 힝 ㅠ

개인적으로는 난 그냥 기본 우동이 맛있었고

같이 간 오빠는 짬뽕이 더 맛있다고 했다.

 

솔직히 튀김우동 국물 맛은 일반 시중에서도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었지만

튀김이 진짜 맛있었다

 

내 인생 새우튀김이 될 정도로 튀김이 넘... 맛있었어

 

면도 안 불고 쫄깃하고 튀김도 넘 맛있고 한 번쯤 가 볼 만한 곳

 

포도호텔은 위에서 보면 포도 모양이라고 하던데

위에서 함 보고 싶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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