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 남자친구 생일 기념 : 오크우드 호텔 뷔페 주말 디너 솔직 후기

쭈니 생일날, 쭈니가 맛있는 밥 사준다고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 데려갔다!

 

토요일은 1부, 2부 시간이 나눠져 있지만

일요일은 6시, 6:30분, 7시 타임 이렇게 있는 듯?

오빠는 네이버로 예약했는데

예약할 때 메인 메뉴를 골라야 한다고 해서

고민 끝에 채끝등심 & 바닷가재 pick 했다.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65 36층

영업시간 - 06:30~21:00

 

주차 5시간 무료

 

오크우드 레스토랑은 36층에 위치해 있는데

36층까지 엘리베이터도 엄청 빨라서 신기했다 헷,,,

 

 

36층에서 식사라니,,,

내 인생 최고로 높은 층에서 밥 먹는 걸? 헷

 

송도 너무 좋다...

송도에서 살고 싶어...

 

36층 view!

 

송도 야경은 정말 예쁘다...

맨날 밑에서 보다가 위에서 보니 새삼 색다르구먼

 

야경은 역시 사진보다 눈으로 보는 게 젤 예쁜 듯

 

 

저기 보이는 초록색 칩을 즉석요리 코너에서 원하는 메뉴에 가져다 놓으면

직원분들이 직접 자리로 가져다주신다!

 

허허,, 뷔페에서 파히타를 먹을 줄이야..

 

믿고 먹는 파히타 먹어줘야지!

 

메인 메뉴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려서

일단 한 접시 퍼 왔다!

 

개인적으로 충무김밥 너무 맛있었옹...

오징어 젓갈도 맛있어서 ㅠ 충무김밥이랑 오징어 젓갈 계속 먹음 헷

 

저 윙도 진짜 맛있었다.

 

드디어 메인 메뉴인

채끝 등심 & 바닷가재가 나왔다.

 

오빠는 미디움, 나는 미디움 레어 주문함!

미디움 굽기

근데 서버분이 분명 오빠한테 미디움이라고 하고

나한테는 미디움 레어라고 하면서 스테이크를 줬는데

오빠 꺼 썰어보니까 레어 같은 미디움 레어인 거임,,,!

 

그래서 아 여기 고기 굽기 아웃백이다 ;;; 하면서

(아웃백 특 : 웰던 시키면 미디움, 미디움 시키면 레어 나옴)

오빠랑 킥킥 거리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나한테 준 게 미디움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바뀐 거였네~

 

아 놀랐잖아~

5성급 호텔에서 아웃백 굽기라고 의심했잔항~ ㅠ

개인적으로는 난 레어 같은 굽기가 좋기 때문에

미디움 레어가 넘 맛있었다!!!

 

이 집 스테이크 잘한다 ㅠ 진짜롱 ㅠ

 

즉석요리 코너에서 주문한 크림 파스타

 

음

 

이 집 파슷하는 못하네 ㅠ 크림이든 토마토든 다 맛없었다 ㅠ

이제 디저트 타임 -!

 

내 사랑 딸기잼에 빵을 한번 먹어볼까항~

개인적으로 바게트 넘 좋아해서 헤헤

바게트 두 번 먹었당!

 

아이스크림 바닐라맛이었는데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넘 좋아해서 당 충전 완료-!

 

밥 다 먹고 나면 주차권도 5시간이나 통 크게 주신다.

헤헤 이래서 5성급인가~

 

근데 개인적으로는 뷔페에 먹을 것이 없었다,,,

 

난 해산물 별로 안 좋아해서 해산물도 못 먹고 ㅠ

스테이크 먹으면서 탄산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탄산이 없어서 조금 당황했다,, 헤헤

 

그리고 직원분들은 엄청 친절했지만 

뷔페는 기대 안 하고 와야 할 듯!

 

메인 메뉴인 스테이크는

간만에 너무 맛있게 먹은 스테이크였당ㅠㅠ

랍스터... 안 좋아하는데... 넘 탱글탱글 맛있었고

하.. 스테이크 또 먹고 싶다 진챠루 ㅠ 넘 맛있었음!

 

 

메인 메뉴 먹으러 다시 올 의향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