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급 받는 날!
나에게 주는 선물로 오랜만에 색다른 음식을 먹고 싶어서
탄탄면 먹으러 출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지하와 가까운 곳에 위치
영업시간
매일 10:30 ~ 22:00
L.O 21:00
탄탄면공방은 웨이팅이 항상 있다고 들어서
보통 삼성역 근처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은 빠르면 11시 30분부터니
11시 25분쯤 탄탄면공방에 도착하였다.
ㅋ.... 근데도 웨이팅이 4팀이나 있어...?
다음엔 11시에 오겠다 후
그래도 생각보다 회전율은 좋은 곳이다
인내하며 기다리쟈- 맛집이니꺄-
우리가 매장 들어갈 때 웨이팅은 12팀,,, 허허
여러분들 일찍 오세요.... 점심시간은 소중하니까 빨리 먹고 많이 쉬어야 해,,, ★
1인 혼탄세트 먹을까 단품 먹을까 고민하다가
첫끼는 이상하게 잘 안 들어가더라고요..? 100% 남길 게 뻔하므로 탄탄면 단품으로 주문하였다
(tip. 1인 1 주문 시 미니 공기밥 서비스로 주심)
탄탄면 가격은 9,600원~~~
조만간 만원 돌파하겠다 친구야 ㅠ....
그릇이 엄청 예쁘다
맞은편 사람에게 내 음식의 양이 보이지 않는다
광주요에도 이런 느낌의 그릇 있던데 신기했다 ㅎㅎ
반숙 계란 말해 뭐해?
한입에 꿀꺽해야 함
파가 신의 한 수다
다음에는 파채 추가해야지
추가 안 해도 많이 있지만 너무 맛있어서 더 많이 먹고 싶은 느낌이랄까
반찬으로는 볶음김치 / 다진 마늘 / 단무지 이렇게 있는데
볶음김치랑 단무지는 탄탄면이랑 같이 먹을 때 맛있긴 하지만
내 최애는 바로 -
마늘이랑 꼭 드세요. 진짜 이게 별미임
꼭!
꼭!!!
다 먹고 회사 가는 길에 우기명 작품 보고서 사진 찍었다
얼마 전 나혼산에서 기안84님이 전시회 열었다는 얘기를 본 적 있는데
그 그림들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 있을 줄이야-!
이 근처에 계신 분들 우기명 그림 감상하러 오셔요ㅎㅎ
우기명 말고도 다른 작품들 많이 전시 되어 있어서 점심시간에 잠깐 구경하기 딱 좋음
-
무튼 탄탄면 맛있다 다음엔 얼큰한 거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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