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200m 슬로프가 있는 양주눈꽃축제눈썰매장에 방문하였다
이번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스키장이나 눈썰매장 같이
겨울에만 체험할 수 있는 곳을 방문하지 못했는데
이번 주말 영상으로 올라가서 그나마 덜 춥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도전!
영업시간 - 10:00~17:00
화요일 정기휴무
가격 - 네이버 예약 시 성인기준
평일 11,000원 주말 13,000원
주말 오후 두 시쯤 도착했는데
주차장은 이미 만차 상태...
사람도 엄청 많아서 눈썰매 별로 못 타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사실이 되어 버렸다 ㅋㅋ
매표소에서 네이버로 미리 예약한 티켓을
발급해 주고 옷에 부착한 후 입장하였다
양주눈꽃축제눈썰매장 내부는 엄청 커서
입구에서 눈썰매 타는 곳까지
걸어서 10분정도 소요된다
언덕길이라 많이 힘들 수 있음 주의
중간에 푸드코트가 있어서 점심 먼저 먹으려고
들어갔는데...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던 푸드코트,,,
결국 자리가 없어서 먹지 못하고 포기 gg
제대로 된 식사할 수 있는 곳은 푸드코트 여기 한 곳뿐이었다
푸드코트 바로 옆에 빙어체험장이 있어서
아이와 부모님들이 빙어체험을 하고 있었다
체험 비용은 현금으로만 받고 있기에
현금 챙기셔야 합니다-!
잡은 빙어를 추가금액 (3,000원인가?) 내면
빙어튀김도 맛볼 수 있었다
푸드코트에서 3분 정도 더 올라갔을까
드디어 눈썰매장 슬로프 도착-!
바로 앞에 보이는 슬로프는 1인 눈썰매 슬로프다
배가 고파서 근처 푸드트럭에서 닭꼬치와
떡볶이, 오뎅을 주문하였다
닭꼬치 맵기는 소금구이, 데리야끼, 매운맛
총 3가지가 있었는데 우리는 매운맛으로 주문!
닭꼬치 소스들도 다양하게 있었다
분명 매운맛 주문했는데 하나도 안 매웠다는
전설의 닭꼬치 -!
개인적으로 떡볶이가 가장 맛있었음 ㅋㅋㅋ
배를 좀 채운다음 이제 눈썰매장 대기하러 가 볼까
제일 먼저 줄줄이 눈썰매장 슬로프에 줄 섰는데
줄 실화야...?
줄줄이 눈썰매는 최소 5명 이상 튜브끼리 연결하여
눈썰매 타는 곳이었다
1인 눈썰매 줄도 만만치 않은 상태,,,
그래도 생각보다는 줄 빨리 줄어들었다
45분 정도 기다리니 우리 차례가 되었음!
최장 200m 슬로프라 그런지
막상 위에 올라오니까 생각보다 무서웠음 ㅠㅠ
뒤로도 탈 수 있다고 해서 뒤로 탔는데
와 앞이 안 보이니까 더 무섭더라 ㅋㅋㅋ
진짜 꿀잼....!!!
다음은 1인 눈썰매 탔는데
혼자 타니까 얘가 더 재밌고 스릴 있었다 ㅋㅋㅋ
그리고 자꾸 튜브가 돌아가서 부딪힐까봐 너무 무서웠음 ㅠㅠ
주말에 사람 많을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더 많아서 총 두번밖에 못 타서 너무 아쉽 ㅠㅠ
만약 방문하신다면 주말에는 오픈런 해야
주차도 할 수 있고 눈썰매도 여러 번 탈 수 있을 듯!
서울 근교 데이트코스나
아이와 함께 체험할 곳 찾으신다면
‘양주눈꽃축제눈썰매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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