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맞이 가락시장에서 대방어/대광어 회 포장

 

가락시장을 몇 년 만에 왔는데
요즘 가격이 정찰제(?)로 바뀌었다고 한다!

예전에 방문했을 땐 상인분들한테 얼마예요?라고 물어보고 다녔는데 이제는 가격표가 생겼네??

하지만 우리는 항상 금성회집에서 회를 산다.

이유는 예전에 여기서 회 떠왔을 때 회 맛이 정말 맛있어서 그 이후부터는 늘 여기서 떠 온다!

귀한 손님이 집에 오는 거라
굴김치 하려고 굴도 사고 꽃게탕에 넣을 새우도 사고

대방어랑 대광어로 중 사이즈 주문했는데
포장 기다리면서 물고기 구경하기

근데 수족관에서 얘네가 날 계속 쳐다 봤다

우리 언니들과 나 닮은 거 같아서
찰칵 -

금성횟집 가격표

근데 사실 가격 정찰제라고는 하는데
또 막상 구성 바꾸고 이래버리면 가격이 달라져서
사실 정찰제 느낌은 안 남

꽃게탕도 할 계획이라 꽃게를 찾는데
요즘에는 다 냉동밖에 없다고 해서
냉동 꽃게 사러 진희꽃게 가게에 왔다

시장이라서 그런지
제로페이도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가락시장 내에 있는 마트 또한
제로페이 사용 가능해서 온 김에 이것저것 사서
집에 갔다-!

나는 회를 안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날 대방어도 맛있었는데
대광어가 탱글탱글 쫀득하니 JMT 그 잡채,,,

후
요즘 회가 조금씩 들어가네

나도 이제 또 식성이 바뀐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