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어룡동에 위치해 있는 홍두깨 국시집-!
홍두깨 국시집의 손칼국수는 오랜 시간 푹 끓인 사골육수에
직접 반죽을 밀고 칼로 썰어 만든 쫄깃한 면이 일품인
옛날 전통방식 그대로의 칼국수를 판매하고 있는 맛집이다
근처에 아트밸리도 있어서 아트밸리 근처 맛집으로도 유명함-!
위치
경기 포천시 정문동길 24
영업시간
11:00~20:10 (19:40 라스트오더)
일요일 정기휴무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한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고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점포 가운데서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곳들에게만 주어지는 인증 마크이다.
SINCE 1993부터 시작한 홍두깨 국시집은 30년 동안
포천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칼국수집이라 많은 기대를 가지고 방문하였다.
평일 애매한 시간대에 방문해서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지만 일하는 직원분이 꽤나 많았다
점심시간대나 저녁시간대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사골 칼국수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다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는 가게라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요즘처럼 더운 날 대형 에어컨이 있어서 뜨거운 칼국수를 먹어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었다
제면실이 또 따로 있는 걸 보아하니
직접 칼국수 면발을 제면하시는 것 같았다
확실히 직접 제면하니까 칼국수 면발이 쫄깃하고 탱탱하며
국물과 잘 스며들어 맛있었다
대표메뉴 사골칼국수 10,000원
칼국수 고명으로 올라간 고기는 부드럽고
사골 국물이 엄청 진한 특색을 가지고 있다
김치도 요근래 먹은 칼국수집 김치들 중에 최고로 맛있었던 곳
아무리 칼국수가 맛있어도 같이 나오는 김치가 맛없으면
맛집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여기는 김치 또한 맛있었다
고추 다대기를 첨가해서 먹으면 좀 더 칼칼한 맛의 칼국수가 된다
매콤한 맛을 즐기고 싶어서 고추 다대기를 넣어 먹어보았다
칼국수를 주문하면 밥도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에
칼국수 면 다 먹고 밥까지 말아먹으면 포만감이 엄청나다
요즘 바지락 칼국수집은 많고 사골 칼국수집은 찾기 힘든데
백년가게라는 타이틀에 맞게 너무 맛있게 먹은 한 끼였다-!
포천에 다시 한번 방문한다면 또 들리고 싶은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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