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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제주] 요즘 핫한 건축가 이타미준의 '수풍석뮤지엄' 드디어 가 보다

by 패띠캐띠 202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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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수풍석 뮤지엄을 두 달 전부터 9월 15일 예약해 놨는데
도로 공사 어쩌고 저쩌고 때문에 취소가 되어 버렸다...

다행히 평일은 공사 때문에 안되지만 주말은 가능하다고 해서
비행기 시간도 미뤘다 히히

9월 17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풍석 박물관 가는 날~

묵었던 파르나스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가볍게 점심 먹고 수풍석 만남의 장소인 '디아넥스 호텔 주차장' 으로 고고씽

 

수풍석 뮤지엄 관람 소요 시간은 1시간이다.

버스 타고 박물관까지 이동하는데
근처에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미리 화장실 다녀와야 한다!

이날 모든 인원이 일찍 도착해서 일찍 출발하였다.

일찍 출발해서 박물관에서 좀 더 많이 관람할 수 있으니
시간보다 10분 빨리 도착하는 걸 추천한다.

'석' 뮤지엄

테마가 돌이라 처음엔 박물관이 돌로 지어진 줄 알았는데
이타미 준이 22만 평이라는 드넓은 대지에서 돌이 가장 많이 위치한 곳에 지었다고 한다.

천장 좌측에 하트 모양인 저곳은
밖에서 보면 원통 모양인데 안에서 보면 하트 모양이다.

빛에 따라 계절에 따라 이곳의 분위기가 달라진다고 한다.

이타미 준이 돌을 주제로 무엇을 의도하려 했는지
큐레이터님의 설명과 함께 들으니 이해가 쏙쏙!

풍 뮤지엄

마구간 같기도 하고 처음에 여기 봤을 때 엥,,,? 싶었다.

근데 설명을 듣고 나면 이렇게 설계한 이유가 다 있구나 를 느끼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보면 휘어져 있음.. 신기해
(현수막 ㅠ 안 본 눈 삽니댜,,)

보이시나요 약간 곡선 형태를 띄우고 있다는 거,,?

이는 바람의 소리가 잘 들리게 하려고 이타미 준이 의도한 것이라고 한다.

아쉽게도 바람이 부는 날이 아니라 소리를 느낄 수 없었지만
뭔가 수 풍 석 뮤지엄 중에서 가장 마음이 평화롭다고 느낀 곳

수 뮤지엄

수풍석 뮤지엄에서 가장 핫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수 뮤지엄

외관만 봤을 땐 엥? 생각보다 작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들어가 보면 웅장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물에 하늘이 비치는데 이게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랄까나,,

영혼이 깨끗해지는 느낌이랄까

보통은 정면에서만 사진 많이 찍는데
동 서 남 북 다 가보세요,,, 느낌 다 달라요

수풍석 뮤지엄에 항상 존재하는 용 -

이유는 이타미 준의 한국 이름이 유동룡 씨라,,, 헤

수풍석 뮤지엄에서는 빛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다던데
빛이 없을 때 방문해서 아쉬워서 다음에 또 방문할 예정

보통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마다 느낌이 다 달라서
여러 번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다음번엔 눈 오는 날에 방문해 보고 싶다.

중간중간에 퀴즈를 맞히면 선물로 엽서 한 장을 주신다.

굿즈처럼 구매할 수도 있는데 엽서 한 장에 2,000원
10장 들어있는 세트를 구매하면 15,000원이다

엽서 갖고 싶었는데 오빠야가 사줘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

예약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이타미 준의 수풍석 뮤지엄을 볼 수 있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했던 하루-!



수풍석 뮤지엄 예약 방법
https://waterwindstonemuseum.co.kr/

 

수풍석 뮤지엄

수(水)·풍(風)·석(石)뮤지엄은 22만평 드넓은 대지 위에 조성된 주택단지 내에 물·바람·돌을 각각의 테마로 삼고 있는 뮤지엄입니다.

waterwindstonemuseum.co.kr

 

최소 한 두 달 전부터 예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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